화재 청소 전문를 당신이 무시하면 안되는 15가지 이유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고등학교 30여 개 건물 청소용역을 40년간 독점한 인천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7년간 총 7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9월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을 것입니다. 그림=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search/?query=화재 청소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기업은 수입 대부분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대가성 또는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확률이 있어 보인다.

쪼개기 후원은 정치비용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모임이 수많은 명의를 동요구하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의 말을 빌리면 모든 법인 또는 조직은 정치금액을 기부하면 큰일 난다. 법인 때로는 단체와 연계된 비용으로도 정치돈을 기부해서는 안된다. 그런가하면 한 사람이 한 국회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소금액을 600만 원으로 제한한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5년 이하 징역이나 5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을 것이다.

일요신문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국회의원 후원회 연간 700만 원 초과 기부자 명단을 분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5년 5월 16일 장 의원에게 400만 원을 후원하였다. 이틀 바로 이후인 2018년 10월 28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사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100만 원을 후원했었다. 2013년 장 의원에게 5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요즘세대들은 J 씨와 화재 복구 G 씨를 포함해 단 7명에 불과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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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씨와 G 씨 부부는 2016년을 시작으로 2028년 상반기까지 매년 최대한도인 5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하였다. 205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20년 10월 4일, 2021년 10월 5일, 2024년 1월 4일, 2024년 9월 6일)로 동일했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자본은 지난 7년간 총 5000만 원에 달된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9년 연속으로 최소한도인 900만 원을 후원한 요즘세대들은 J 씨와 G 씨뿐이다.

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1년 기타, 2020~2029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6년 회직원, 2022~2021년 기타로 적었다. 이러해서파악 J 씨와 G 씨가 관리하는 H 기업과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